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전국 최초로 서울 시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유형의 도시재생입니다. 과거 전통시장은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이 었으나, 시설 노후화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경쟁력을 잃고 주변 지역과 함께 활력을 잃어가 는 쇠퇴공간으로 변모하였습니다.
또한 시장과 주거지역을 구분하여 추진하던 각 종 활성화 사업 및 지원정책은 시장과 주거지 역의 총체적 접근이 미흡하여 지역 활력 저하가 지속되었습니다.
이에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은 전통시 장을 포함한 주변 지역까지 공간적 범위를 확 대하여, 지역의 활력 창출을 통해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하고, 이를 지역의 주요 성장 동 력으로 활용하여‘주거지 재생’과‘시장 활성화’ 를 동시에 견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.
- 사업지역 : 화곡1동 370-37(화곡중앙시장) 일대, 160,000㎡
- 사업기간 : 2020. ∼ 2023.
- 총사업비 : 약80억원(시비)
- 사업내용
도시재생지원센터(주민거점공간) 설치 및 운영
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 용역 시행
전통시장 및 저층주거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시행
1단계 희망지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에 앞서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전 단계입니다.
2단계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 체 활성화는 지역적 여건 및 특성분석을 통해 주민과 지자체 추진역량에 맞는 도시재생 비전, 목표, 추진전략 설정 등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활성화 및 지 속적 관리체계 기반을 마련합니다. 이를 통해 3 단계에서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갑니다.
[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의 3단계 추진과정]
1단계 : 희망지 사업
(‘19. 7. ~‘20. 2.)
-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의 수행을 위한 공동체 기반 확보
-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교육과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
2단계 :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활성화
(‘20. 9. ~‘21. 9.)
- 대상지 발전 방향 설정과 재생계획 수립
-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동체 및 주민 역량강화
3단계 : 도시재생 사업시행
(‘21. 9. ~‘23. 12.)
- 수립된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을 시행
- 형성된 주민협의체를 사회적 경제 공동체로 발전시키기 위한 역량강화 진행
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과 주거지, 상인과 주민 모두에게 이로운 선순환 체계를 창출하는 것이 궁 극적인 목표입니다. 물리적·사회적·경제적 재생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창출하고, 이렇게 창출 된 지역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비즈니스와 사회적 경제를 육성합니다. 지역 경제가 살아나면 이 를 기반으로 지역에 재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. 지역의 활력이 경제적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구조를 만드는 것이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의 기본방향입니다.